하나님의 나라 (출16:1-10)
하나님의 손길만을 바라보며 기도해보신적 있습니까? 이런 경험이 계신 분들은 이미 체험했을 것입니다. 사람들이 보기에는 우연인데 우연히 아니라 하나님의 철저한 계획하심 가운데 사람을 보내고 상황을 만들며 공급하셨던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시면 광야백성은 유월절 후 한 달 정도를 광야에서 보냅니다. 그런데 이들은 모세와 아론을 광야에서 원망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미 출애굽 백성들은 홍해 앞에서 이런 모습을 보였습니다. 애굽에서 나오기 직전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삼상17:47)이란 사실을 목도했음에도 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분명 저들이 보이는 모세를 향한 원망이지만 보이지 않는 당신과의 관계에서 하나님으로 신뢰하지 못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한번 출15장에 보시면 저들의 대적 바로의 병거와 군대를 돌처럼 던져 바다에 잠기게 하심으로(4절) 저들을 dramatic하게 홍해를 건너 줍니다. 이제 더 이상 애굽 사람들의 속박 아래 있지 않으며 약속의 땅을 향한 열린 광야와 완벽한 자유가 주어졌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이런 하나님의 승리를 찬양합니다.
이들이 이렇게 수르광야에 들어서 사흘 길을 걸었습니다. 가까스로 작은 오아시스에 도착했습니다. 물을 먹어보니 써서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자 저들은 또 모세를 원망하기 시작했습니다(22-27절). 모세의 간절한 부르짖음에 하나님은 이번에도 저들을 dramatic하게 해갈시켜 주십니다. 출16장에 들어서서 3절에 이들은 또 '식량문제'로 여호와를 원망합니다. 이들의 이면을 보면 더 심각한 원망입니다. 왜냐하면 애굽에서 나온 것에 대한 후회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보면 이들의 원망은 분명 하나님을 자신들의 신으로 여기고 전적으로 신뢰하는 모습이 아니라 불신앙의 표현이었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너희의 원망은 우리를 향하여 함이 아니요 여호와를 향하여 함이니라"(16:8)라고 지적했던 것입니다.
이들의 불신앙에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정확하게 몰랐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건강한 신앙생활의 출발은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
4절에서 하나님은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 같이 내리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저들이 애굽의 속박 아래 있을 때는 세상이 공급해 주는 떡과 고기에 울고 웃으며 사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이제 저들은 홍해를 건너왔습니다. 신분상으로는 애굽과 단절된 자들입니다. 그리고 약속의 땅을 향해 가는 자들입니다. 비록 광야 길을 통과하는 마당에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정치 아래 들어온 그분의 백성답게 Life Style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애굽과 하나님의 나라는 공존하는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애굽적인 것을 가지고는 하나님의 나라를 들어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는 위로부터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며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본문 3절을 다시한번 묵상해 봅시다.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았던 때와 떡을 배물리 먹던 때에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면 좋았을 것을 너희가 이 광야로 우리를 인도하여 내어 이 온 회중으로 주려 죽게 하는도다" 이 말씀 가운데 광야백성은 오늘날 우리의 믿음이 왜 타락하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죄로 오염된 인간에게는 이런 성향이 본성이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믿음에 대한 해석도 삶에 관한 문제임을 부인하고 모호성을 제거하는 정도로 생각하고 자기채면을 거는 모양 "믿습니다. 믿습니다"라고 주문 외우듯 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응답으로 움직여 가기보다는 더 많은 지식을 습득하는 것으로 믿음이 자라간다고 착각합니다. 주님이 가르친 복음에 진수인 주일 성수나 온전한 십일조에 대한 것을 율법주의라고 해석합니다. 이런 편의주의적 사고방식은 성도나 교회가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께서 인간 역사에 대한 그의 목적이 있으셨다는 사실을 잊으려하고 하나님을 이용해 안락함과 성공에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성도가 앉은 안락의자를 뺏으려하면 노하여 가인의 마음으로 성난 얼굴을 합니다.
Baka Pygmies족은 지구상에서 가장 적대적인 환경인 열대우림지역을 자신들의 거주지로 삼고 있습니다. 공식적인 교육이나 문자가 없어도 그들 자손들에게 식물학 박사학위 정도의 기술과 지식을 전수하며 생존해 나가게 할 뿐만 아니라 이처럼 복잡한 생태계에서 번성하는 방법도 배우게합니다.
우리 크리스천은 애굽을 나와 가장 부패하고 깨어진 세상 한 복판에 놓여 있습니다. 그곳에서 생존할 뿐만 아니라 변혁의 주체가 되어야 하며 번성해 나가야 합니다. 그것이 불편하다고 애굽을 동향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그럴 필요가 없는 것은 우리의 어떤 상황에서라도 위로부터 필요한 때에 따라 필요한 양을 항상 공급해 주시는 분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처절한 적대적 환경 가운데 거할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하심입니다. 그분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며 원수의 목전에서 상을 베풀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주님 나라 백성이기에 절대적인 통치 아래에 있기에 더 바랄 것이 없습니다.
묵상하고 묵상할수록 옹달샘 같습니다...
영원히 메마르지 않는...
목사님!!! 힘 내시고 사랑하며 존경합니다 !!!
하나님이 주신 힘으로 날마다 충만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